[대부도 맛집]대부도 칼국수-우리밀칼국수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새싹 주부
다리에쥐나 입니다 :)

마멜과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종종 들르는
대부도!

대부도로 드라이브가면
꼭 먹고 오는게 있어요~

조개구이? 아니죠~~
바로바로 칼국수~~~🤗

같은 길목에 있는 칼국수집 몇군데
직접 가보고 고른 맛집입니다🙂🙂

대부도에 가면
'우리밀 국수마을' 이라고 해서
칼국수집들이 쭉~들어서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픽한 맛집은요~
'우리밀칼국수' 입니다😆

사실 주변에 칼국수 집들 상호명에
우리밀칼국수가 다 들어가 있어서
갈 때마다 아 어디로 가야되냐
오잉? 하는데요 ㅋㅋㅋ

제가 가는 집은
바로 요기!

간판이 색이 많이 바랬는데요 ~
그래서 더 찾기 쉬운 ㅋㅋㅋ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곳도 똭 있고요~

바지락 칼국수, 해물칼국수를 주로 시키고요
거기에 빠지면 섭섭한 해물파전을 시킵니당!
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이 듬~쀽 나오구요
해물칼국수를 시키면 다양한 해물이 쫙
들어있어요!

주변에 다른 곳에도 가 보았지만
여기는 끓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곳은 한번에 끓여서 나오거든요?

여기는 먼저 바지락을 끓여서
바지락을 먼저 다 건져 먹은 뒤
그 육수에 칼국수를 끓여서
먹어요!

칼국수가 서빙되자마자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십니당 🙂

앞접시에 바지락 가득가득 보이시죠?ㅋㅋ

보글보글 바지락이 입벌리길 기다리면
파전이 나오고

파전 한 조각 냠냠하며
바지락하나씩 까 먹다보면 칼국수가
익어서 바로 샥~먹을 수 있다는 것!

그 옆에 해물파전도 바삭한거 보이시죠?!
진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나오는데
함께 나오는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아주 꿀맛이에요ㅋㅋ

아 사진은 첨 갔을 때만 찍구
그 다음부터는 안찍었더니
해물칼국수사진이
없는 ....ㅠㅠ

해물칼국수도 해물이 푸짐해서 맛있는데ㅜ

평범한듯한 바지락 칼국수이지만
그래도 제가 이 곳을 픽한 이유는!

1. 끓이면서 먹을 수 있다.
끝까지 따끈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2.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프로페셔널함!
(음식에서도 느껴져요)

정말 친절하시고 뭔가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지는데 그 점 때문인지
음식 또한 간장 하나에도
다른 곳보다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에요 :)

처음에 여기 먼저 갔을 때는
다 이런줄 알았거든요~

어차피 칼국수맛은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그런데 다른 곳에 가보고서
차이점을 느껴버렸어요ㅋㅋ

칼국수도 뭔가 더 깔끔하고
김치도 맛있고
무엇보다 해물파전이 바삭 고소!

다른 곳에서는 그냥 집에서
제가 만들어도 나오는
비주얼로 나왔다는....ㅋㅋㅋ
(노릇노릇하지도 않구요..
대신 신기하게 반죽자체가 되게
고소했던 집도 있긴 했지만..)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칼국수지만
디테일을 신경써주는 느낌이랄까 ㅋㅋ

여러분도 몇군데 가보시고
맘속에 한 곳을 픽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어디를 가도 칼국수맛은
평타를 치지만
이왕이면 친절하고 깔끔한 곳에서
기분좋게 식사하고 오는게 좋쟈나용~~?!

간판은 흐릿해졌지만
음식의 맛과 비주얼
거기에 친절함까지~

마멜과 저는 여기로 픽!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