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새싹 주부
다리에쥐나 입니다 :)
오늘은 광복절 공휴일을 맞아
마멜이랑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구리구리해서
구리에 가기로 했어요!
두둥!!ㅋㅋㅋㅋㅋ
경기도 구리시!!ㅋㅋㅋㅋ
저희집 인천에서 가기엔 너무너무 먼 곳이지만
모처럼 둘다 쉬는날 슬슬 드라이브겸
갔다오자 해서
날씨도 구리구리한데
구리로 드라이브를 떠났답니다~ㅋㅋ
그리고 우리 부부의 최종 목적지는요~~
바로
잉꼬칼국수에요'
비가 오려고 하는 이런 날에
어울리는 음식은 뭐다??ㅋㅋ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 고고~~ㅋㅋ
마멜이 예전에 가보았던 유명한칼국수 집이고
맛있었던 곳이어서
저와 함께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이래요 😆
그렇게 해서 가게된
'잉꼬칼국수'
무려 1시간 2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잉꼬칼국수는요~
골목안쪽에 위치해 있었어요!
예전에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얼마전에 새로운 건물로 옮겨서
더 넓어지고 쾌적해졌대요!
우선 주차장이 있긴한데
한 10대정도 댈 수 있는 주차장이에요~
저희는 멀어서 차를 타고 갈 수 밖에 없었지만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더 편하실 것 같아요~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가 있구요~~
제가 도착했을때는 2시였는데
여기 계단에 쫙~ 줄을 서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사진은 나오면서 사람들 없을 때 찍었는데
이 계단에 진짜 쫘악 웨이팅줄 길게 있고요~
엘리베이터는 식사마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시더라고요~
계단에는 웨이팅줄이 있어서 복잡하니
나올 땐 엘베를 이용하라고 안내하시는 것 같았어요!
잉꼬칼국수에는 대기표를 받거나
테이블링으로 웨이팅하는 시스템은
없었구요~
그냥 요기 계단에 순서대로 웨이팅해서
착착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당!
저희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는데요~
입구에서 선불로 계산하고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
가격은 만원!!
깔끔하죠?ㅋㅋㅋ
메뉴는 단일메뉴로 칼국수만 있어요!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은 빠른 편이에요~
그래서 웨이팅 줄이 길었지만 기다릴만 했어용 :)
서빙해주시는 이모님들과 함께
로봇이 함께 서빙을 하는게 신기방기~~
선불로 결제하고 자리에 앉으면
기본식기 세팅해주시구요~
김치가 많이 매우니 빈속에 드시지 말라는
주의 문구가 있어서
대체 얼마나 매운지 기대~~ㅋㅋ
드디어 김치 두 종류와 함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진짜 푸짐하죠!!
그리고 조금 생소한 비주얼🤩
부추와 파가 가득하고 감자도 들어있어요!
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와
백합칼국수가 제일인줄 알았던 저는
일단 비주얼 보고 한번 놀랐습니당 ㅋㅋ
그리구 마멜이 여기는 특이하게
남자와 여자의 양을 다르게 준다고 해서
에이~ 거짓말~~
이랬는데 진짜 그래요!!ㅋㅋ
남자손님은 양을 더 많이 줍니다 ㅋㅋ
그래서인지 영수증에도
남자 여자 표기가 되어있어요 :)
일단 제 칼국수만 봐도 진짜 양 많은데
남자들은 면도 더 많이 준다니 ㅋㅋ
보기만해도 벌써 배부름 주의~~
면발도 다른 칼국수집보다 더 두꺼워요~
그리고 칼국수의 생명!
칼국수와 단짝!
바로 겉절이~~~
김치는 배추겉절이와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배추김치는 매워요~ 근데 맛있게 매운 겉절이에요!
깍두기는 맵지않은 새콤하게 잘 익은 깍두기 입니당 🙂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당 ㅋㅋ
칼국수에 부추와 파를 올리고 거기에
매운 겉절이를 올려서 한입~~
맛있어요 ㅋㅋㅋ 맛있어 ㅋㅋㅋ
왜 맛집인지 한입에 이해가 팍팍 갑니다 ㅋㅋ
그리고 칼국수에 웬 감자?
이랬는데 김치가 매콤해서 그런가
감자먹게돼요 ㅋㅋㅋ
그리구 국물도 맛있는데
국물은 감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포슬한 감자가 살짝 녹아든
살짝 걸쭉하기도 한 것 같은~
근데 맛은 우리가 아는 칼국수 육수같으면서~
암튼 먹어봐야 알아요ㅠㅠ ㅋㅋㅋ
맛있다는 얘기!!!ㅋㅋㅋㅋ
그리고 국물도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ㅋ
얼마든지요~이러면서 주시더라구요 ㅋㅋ
이모님들도 친절친절!
국물 더 달라구 했더니
한그릇 그대로 더 주시는거 있죠!ㅋㅋ
마멜그릇에 리필하고 남은 국물이 이정도 ㅋㅋ
저 진짜 열심히 먹었는데
양이 워낙 많아서 이 정도 남았어요..
반그릇 남았어요....
맛있는데..남기기 싫은데...
진찌 배터질것 같아서 할 수 없이 남겨서 넘 죄송 ㅠ
잉꼬칼국수 정말 맛집 맞아요 맞아!
칼국수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고~
바지락칼국수가 아닌데도
뭔가 국물이 깊어요 ㅋㅋ
조미료가 들어간 것 같긴하지만요 ㅋ
먼길 달려갔지만 정말 만족도가 있었어요:)
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게 맛있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맛집이라 웨이팅 줄이 길지만
회전율이 비교적 빨라서 좋고
로봇과 이모님들이 함께 서빙해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은데도 시끄럽거나 번잡스럽지않고
분위기자체가 쾌적해요.
메뉴도 하나고 상차림도 간단해서인지
여기저기서 이거주세요 저거주세요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깔끔합니당 ㅋ
서빙하시는 이모님들 근무환경이
좋아보일지경 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이모님들도 되게 친절하시고요!
아참!
대신 잉꼬칼국수에는 음료나 술은 안팔아요~
딱 칼국수 식사에만 집중하고
나올수있는 곳입니다 🙂
맛집중에 여러모로 참 심플한 곳이었어요 ㅋㅋ
골목길운전과 주차만 조금 복잡한 느낌이고
나머지는 쏘 심플 ㅋㅋ
일요일에만 휴무이고 공휴일 빨간날에는
영업하는 잉꼬칼국수!
여러분들도 칼국수가 생각나실때
잉꼬칼국수 한 번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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