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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의 성장일기/새싹주부의 집밥

[낙지볶음레시피]매콤달콤 낙지볶음

by 다리에쥐나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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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엄마랑 쭈꾸미 샤브샤브를
해서 먹으려고
연안부두에 다녀왔어요~~
쭈꾸미 엄청 많이 사고~~

연안부두 수산시장에 간 김에
산낙지도 큰걸루 3마리를 데려왔어요~

기절한 소도 일으킨다는
바로 그 낙지!!ㅋㅋㅋ
비싼 몸값 자랑하는 산낙지!!

싱싱하게 살아있는 낙지!!

산낙지
한 마리는 탕탕이 해먹고

나머지 두마리는
매콤달콤 낙지볶음을 했답니다!

오늘도 역시
낙지볶음을 생각하고 장을 봐놓지는 않아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모아모아
만들어 보았어요 :)

내 맘대로 낙지볶음~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


<낙지볶음>
*재료준비 : 낙지2마리, 양파, 버섯,
대파,애호박,부추(생략가능),깨

*양념준비:
고추장 크게2T,
고춧가루3T,
설탕3T,
간장2T,
다진마늘1-1.5T,
참기름

1. 낙지를 밀가루나 굵은소금으로
문지른뒤, 물에 세척해서 준비.

(산낙지를 손질한다는 것은 본디
장금이급 요른이들이 하는 것으로
요린이는 남편에게 맡겼다고 한다....ㅋ
기절한 뒤에는 그래도 괜찮았어요..ㅠㅠ)


2. 야채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


3. 팬에 식용유살짝 두르고
야채와 다진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4. 야채가 살짝익으면 중불에서
낙지와 양념을 넣고
양념이 고루 섞이게 잘 볶아준다.

저는 밥에 양념도 비벼먹으려고
야채에서 수분이 좀 나오도록 볶았어요.
수분이 많이 나오는걸 원치 않는 분들은
처음부터 센불에 스피디하게 볶아주세요!

5.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준다.

6.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완성!

저는 신선한 산낙지를 이용했기 때문에
낙지맛을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
간을 엄청 강하게 하지는 않았는데요~

자극적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은
마늘&간장&설탕을 더 추가하고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바지락 맑은탕도 끓여서
저녁을 차렸는데요~

매콤달콤 낙지볶음과
시원한 바지락탕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늘도 밥 한 그릇 뚝딱!!


탱탱하고 부드러운 낙지!
확실히 시판되는 냉동낙지볶음하고는
낙지 식감이 달라요달라~~

가끔은 이렇게 싱싱한 낙지로
직접 만들어 먹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ㅋㅋ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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