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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의 성장일기/새싹주부의 집밥

[닭개장레시피] 얼큰하게 뜨끈한 닭개장

by 다리에쥐나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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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닭볶음탕용 닭을 사왔는데~
오늘은 왠지 식상하게
또 닭볶음탕을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ㅋ

(요린이주제에 ㅋㅋㅋㅋ)

그래서 찜닭을 할까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닭개장으로 변경!!

평소 국을 좋아하는 마멜을 위해
얼큰한 닭개장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

룰루~~

요린이의 닭개장 첫 도전!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


<닭개장>
*재료준비 : 생닭(900g-1kg), 대파,양파,
숙주200g, 느타리버섯, 통마늘, 다진마늘,
고춧가루, 후추, 소금,국간장,
참기름,식용유,물,부추

1. 먼저 닭을 깨끗이 손질해서 준비.
(냉동 닭을 사용할 경우엔
30분이상 우유에 담갔다가 사용)

2. 큰 냄비에 물3L, 양파반개,
대파1대, 통마늘5알, 통후추여러알을
넣고, 닭을 넣고 끓여준다.

(닭육수 내기 및 닭고기 익히는 과정)

3. 센불에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25-30분정도 끓인다.

(끓이면서 뜨는 기름은 건져주세요)


4. 닭이 익는 동안 야채와 버섯을 손질한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5cm정도 크기로 썰어 반을 가르고,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찢어서,
숙주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


5. 30분정도 익힌 닭을 건져내어
살을 분리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한다.


이때! 육수를 버리면 안돼요!

6. 육수를 체에 걸러 준비.


7. 넓은 냄비에 식용유2T,참기름2T를 넣고
파를 볶아준다.
(타지 않게 불조절 필수!)


8. 파가 고루 익어가면
고춧가루 5-7T를 넣고
타지 않게 볶아준다.


9. 준비해둔 뽀얀 닭육수를 붓고(약2L)
야채와 버섯을 넣어 끓인다.


10. 다진마늘 2T와 국간장4T를
넣어준다.


11. 숙주와 손질해둔 닭고기살을
넣어준다.


12.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더 얼큰함을 원하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추가해 한소끔 끓여낸다.


13. 후추를 톡톡톡!
부추를 올려서 마무리~

완성!



Tip.

대파육개장처럼
닭개장도 대파를 넉넉히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닭육수는 처음에 닭이 익기까지 30분만
끓이지 말고, 살을 발라낸 후 뼈를
다시 넣어서 또 20-25분 정도 더 끓여주었어요~
더 진하고 뽀얀 육수가 우러나도록!

진하게 낸 닭육수에 얼큰함까지 더해져서
정말 몸보신하는 느낌이 났어요 ㅋㅋ
여기에다가 저번에 만들어둔
파김치가 알맞게 익어서
너무 잘 어울리는거 있죠 ~~~!!

뜨끈~하게 얼큰하게 밥 말아서
한 그릇 하니까 땀이 쭉 나는게 아주
개운합니당 :)ㅋㅋ

만드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고
손도 많이가는 닭개장이지만
완성하고 나니 맛있고 뿌듯하네용 ㅋㅋ

반은 저와 마멜이 먹고
반은 부모님께 한 끼 해결하시라고
가져다 드렸는데
칭찬받았어요 😆

이 맛에 요리하쥬?!

여러분도 환절기에 개운하게 닭개장 한 그릇
도전해 보세요 :)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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