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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의 성장일기/새싹주부의 집밥

[달래새우전]향긋하고 고소한 달래새우전

by 다리에쥐나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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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봄을 맞아 달래요리 가져왔어요 ~

향긋한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어
김에 싼 밥을 콕 찍어도 먹고
비벼도 먹고,
또 된장찌개에 한 웅큼 넣어
밥 한 그릇 뚝딱하고

이번엔 달래를 예쁘게 돌돌 말아
새우와 함께 달래새우전을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이 음식은 엄마가 해주던
영양부추 새우전에서
영양부추를 달래로 바꿔서
만들어 본 거에요 :)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


<달래새우전>
*재료준비 : 달래, 새우, 부침가루 or 전분,
물,식용유,소금

1. 달래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준비하고
새우는 살짝 한번 데쳐서 준비.

2. 달래를 동그랗게 리스처럼
만들어 준다.

(미리 만들어 놓아도 되고,
팬에 올리기 전에
그때그때 모양을 잡아줘도 되어요!)


3. 부침가루나 전분을 물에 개어서 준비.

(부침가루사용시에는 소금 안넣어도 되고
전분사용시에는 소금 톡톡 더해준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준다.

5. 전분물에 달래를 담궜다가 팬에 올려준다.


6. 달래를 전분 물에 담갔다가 팬에 얹어준 뒤
그 위에 새우는 한 쪽 면에만 살짝 전분물을 묻혀
달래사이에 쏙 넣어 부쳐준다.


7. 노릇노릇 잘 익혀준다.

(달래는 생으로 먹어도 되고
새우는 한번 데쳤기때문에
부침가루나 전분이
잘 익을 정도로만 부쳐주면 됨)

완성!


 
쨔잔~~

진짜 너무너무 고소하고 향긋한게
정말 맛있습니당 :)

달래를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예쁘게 부치는게
요린이에겐 쵸큼 어려울 수 있는데요~

저는 이 전에
엄마가 마멜 생일상을 차려줄 때
영양부추새우전을
함께 만들어 보았기에
영양부추로 만들 때보다는 쉬웠어요..ㅋㅋ

영양부추는 더 가늘고 뻣뻣해서
모양잡기가 더더더 어렵 ㅋㅋㅋ

달래는 길고 유연해서 모양잡기는 더 쉬워요!

그래도 좀 더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건
영양부추새우전인 것 같아요!
영양부추새우전의 사진도 가져왔어요 ㅋ

오른쪽에 영양부추새우전의 모습



요린이라면 달래를 이용하는것이 좀 더
수월한 것 같아요!

Tip.
조금 더 색감을 예쁘게 살리고 싶은 분은
전분을 이용하시고
간을 맞추기 어려운 요린이라면
부침가루를 이용하세요!

봄에 딱 어울리는 향긋한 요리!
예쁜요리!

이 봄이 가기 전에 한 번 만들어보세요 :)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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