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오늘은 점심으로
마멜이 너무나 좋아하고 좋아하는
스!테!이!크!
구웠어용~~
아침부터 자기는 점심에 스테이크를
먹겠다고 ...ㅋㅋ
아니,,
오늘 점심 국수해준다고
어제부터 얘기했건만 스테이크 먹겠다고ㅋㅋ
네네~~ 스테이크 갑니다 :)
그래서 진짜 국수할 생각으로
느긋하게 있다가 멘붕올뻔 😉
오늘은 스트립로인으로
리버스 시어링 스테이크를 해봤어요~
스트립로인은 채끝등심인데요~
뉴욕주의 모습처럼 길쭉해서 붙여진 이름!
뉴욕 스트립이라고도 불려요 :)
보통 스테이크를 팬에서 시즈닝하고
오븐에 구워 래스팅 하잖아요?
그런데
리버스 시어링은
이 순서를 바꿔주는거에요.
먼저 비교적 낮은 온도의 오븐에서
속까지 천천히 익힌 후
팬에서 재빠르게 시어링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따로 래스팅이 필요없어요!
자~그럼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
<리버스시어링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재료준비: 스트립로인(g), 올리브유,버터,
스테이크시즈닝(소금,후추,허브가루등등)
*가니쉬 : 양파,애호박,버섯,콘
(가니쉬는 취향껏준비)
1. 미리 상온에 꺼내둔 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올로 닦아준뒤,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바르고
스테이크시즈닝을 뿌리거나
소금,후추,허브가루등으로
시즈닝을 해준다.
(30분)
2. 오븐 온도 95-130도 사이로 예열한 후
40분 정도 굽는다.
(고기의 두께와 원하는 익힘 정도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참고
저는 2.3cm정도 두께의 스테이크고기를
사용했고, 미디엄정도의 익힘을 원했는데요.
110도의 오븐에서 40분간 익혀주고
시어링 했을 때 딱 알맞게 구워졌습니다 :)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준다.
3. 팬에 올리브유 살짝 둘러주고
연기가 올라올 정도로 뜨겁게 팬을 달군 뒤
오븐에서 꺼낸 고기를 시어링해준다.
(한 면당 30초~1분정도씩)
Tip.
이때 버터와 로즈마리등의 허브를
넣어 시어링하면 풍미가 up!
4. 가니쉬 재료들도 준비해서
플레이팅한다.
완성!!
예정에 없던 스테이크를 하느라
가니쉬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쵸큼 민망쓰~~ㅋㅋ
잘 익었는지 한번 잘라볼까요~~
오예~~~
제가 원하는 미디엄으로 잘 구워졌네용!!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올려서
먹었더니~~아주 그냥 맛있어요?!ㅋㅋ
겉은 시어링이 잘되서 바삭!
속은 육즙이 살아있어 쵸크쵸크!
아~주~ 부드러워서
계속 맛있다~~를 외치면서 먹었어요 😆
점심부터 넘 헤비한거 아닌가 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스테이크 굽기 Tip!
스테이크 고기는 보통 2cm이상의 두께로
두껍잖아요?
두꺼운 스테이크는 굽기 전에
상온에 미리 꺼내두고 마리네이드 하는 과정을
꼭! 하시길 바라요~
오늘처럼 리버스 시어링이 아니고
그냥 팬에 구울 땐 더더욱!
냉장고에서 꺼낸 고기를 바로 팬에 구우면
시어링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시어링은 높은 온도에서 해야하는데
차가운 고기를 바로 구우면 겉은 타고 속은 잘 익지 않는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당?!ㅋㅋ
자~~요린이의 스테이크!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시고
'맛스'하시면 하트도 꾸욱 눌러주세요❤️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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