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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의 성장일기/솥밥으로 장금이되기

[낙지 솥밥 레시피]여름 보양식 낙지솥밥(feat.스타우브라이스꼬꼬떼)스타우브 솥밥

by 다리에쥐나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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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정말정말 오랜만에
솥밥을 가지고 왔어요!!

요즘 너무 덥구..
더운 날 불 앞에서 요리하는건 더 덥구..
게다가 입맛까지 없는데
그래도 때되면 배꼽시계가 울리니
부엌으로 총총 가 봅니다 ^^^^

언제나 그렇듯 집에 있는 재료로
어떻게든 만들어보는 한끼!

오늘은 엄마가 여름 잘 나라고 주신
낙지가 있어서 먼저 큰 낙지들은
연포탕으로 끓여먹고
손바닥만한 작은 낙지들로 무얼해야할까 하다가
솥밥을 하기로 결정!

솥밥 진짜 오랜만이져..ㅋㅋ

낙지로는 처음 만들어보는 솥밥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놀한 새싹주부^^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



<낙지솥밥>

*재료준비 : 낙지 작은 것 4마리, 불린쌀2컵,
다시마물2컵, 들기름, 간장1T, 다진마늘,
맛술(있음 넣어주세요 저는 없어서 패스)
시금치조금
( 나물하고 조금 남겨놓은 것 사용했어요)


1. 시금치를 깨끗이 세척한 후
팬에 기름두르고 다진 마늘 넣어
시금치를 살짝 볶아서 준비.


2. 낙지는 살짝 한 번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

(이때 낙지데친물 버리지말고 남겨두기)

3. 스타우브라이스꼬꼬떼 냄비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불려둔 쌀을 넣어 볶다가
간장 1T 추가해서 볶는다.



4. 다시마물1컵, 낙지데친 물 1컵 넣고
뚜껑덮어
강불에서 한번 끓어오르면(약3-5분)
중약불로 10-15분 끓여준다.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니 상태보고
중약불에서의 시간 조절해주세오!)

5. 준비해둔 시금치와 낙지를 올려
10분간 뜸들인다.

(저는 낙지와 시금치를 2/3정도씩만
익혀놨던 상태여서
확실히 익히기 위해 바로 뜸들이지 않고
중약불에서 3분정도 더 익혀준 뒤에 뜸들였어요!
완전히 잘 익혀서 재료를 준비하셨다면
올리고 바로 뜸들이기!)


낙지솥밥 완성!!!!💛
뚜껑을 열어봅니다~~~짜잔!!



낙지솥밥 영롱하지요?!?!
뚜껑열때 냄새부터 완전 끝내줘요~~
들기름과 낙지의 조화가
이렇게 좋을줄 몰랐어요ㅠㅠ



깨 솔솔 뿌려주고 부추조금 쫑쫑 썰어 뿌려준 뒤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담아주면~~



와우~~군침돌죠~~~
젤 작은 낙지 한 마리는 데코를 위해
자르지 않고 놔두었더니
비주얼 뿜뿜이네요 ㅋㅋ

진짜 들기름향이 고소하게 퍼지면서
낙지의 쫄깃함과 감칠맛이 입안가득~~
진짜 꼭 버터를 넣은 것 처럼
완전 풍부한 맛이나요!!

시금치와 다진마늘도 신의 한 수!

시금치를 함께 사용하지 않고 버섯이나
다른 부재료를 넣으시더라도
다진마늘로 한번 같이 볶아서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금 싱거운듯하면 간장에 들기름넣고
부추 쫑쫑 썰어넣은 간장
살짝 추가하면 아주아주 꾸르맛❤️

낙지솥밥 정말 맛있는 한끼로
보양식 느낌 좔좔~~

초복 중복 오리백숙에 삼계탕만
드시지 마시고
낙지솥밥으로 은은한 보양식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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