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볶음밥 레시피]-버터로 볶아 더 맛있는 굴볶음밥-굴요리

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몸에 좋은 굴!
겨울이 제철이니 바짝 먹어줘야 하는데요~

굴은 무랑 같이
넣고 솥밥을 해도 맛있고
국을 끓여도 맛있고
전을 해먹어도 맛있고
튀김을 해도 맛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볶았습니다 🤗

볶으면 또 얼마나 맛있게요?ㅋㅋ

바로 굴 볶음밥!!!

어릴 때 부모님과 자주 가던 식당에서
굴볶음밥을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어서
그 맛의 기억을 더듬어 만들어 보았어요:)

가끔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기도 했던
추억의 굴밥!굴볶음밥!굴김치볶음밥!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굴볶음밥레시피>
*재료준비: 굴, 식은 밥, 김치, 고춧가루, 양파
설탕,간장, 버터,참기름,김

1.굴은 깨끗이 세척해서 준비,
김치와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준비한다.

2.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중불에
김치와 양파를 볶아준다.
(이때 설탕반스푼, 고춧가루 한스푼 추가해준다.)

3. 식은 밥을 넣고 골고루 볶아준다.

4. 잘 섞어졌으면 굴을 넣고 볶아준다.

5. 수분감이 왠만큼 날아가게
거의 다 볶아졌으면
볶던 밥을 팬 한 쪽으로 몰아놓고,
팬 반대쪽에 간장 한 스푼을 넣어
끓어오르면
재빨리 전체적으로 볶아준다.

6. 볶아진 밥을 팬에 쫙 펴서 약불로 줄이고
볶음밥 바닥이 살짝 누룽지처럼 눌러지게
잠시 놔둔다.

7. 접시에 담고, 김가루와 깨를 뿌려내면
완성!

고슬고슬 잘 볶아졌죠?!

굴볶음밥의 Tip은요~

식용유가 아닌 버터로 볶는거에요.
그래서 버터의 양을 재료들을
한 번 코팅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듬뿍(?ㅋㅋ)
넣어주는 거에요 :)

그리고 설탕으로 감칠맛을,
고춧가루로 색감을,
간장으로 부족한 간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것이 포인트!

버터의 고소함이 굴과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그리고 김치가 버터로 볶은 밥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맛의 하모니가 샤라락~~~✨

처음 만들었는데 진짜 옛 추억 돋는 맛이어서
계속 맛있다를 외쳤어요!!ㅋㅋ

생굴은 싫어라하는 마멜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ㅋㅋ

여러분도 버터로 볶아 고소한 풍미 가득
굴 볶음밥! 꼭 드셔보세요🙂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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