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금이가 되고 싶은 요린이!
다리에쥐나 입니다 :)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재료!
바로
시래기인데요~
저번에 엄마가 손질해서 주신 시래기로
시래기 버섯 솥밥을 해서
맛있게 먹었잖아요?!
⬇️⬇️⬇️
[시래기 솥밥] 시래기 표고버섯 솥밥(feat.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https://bellavocejina.tistory.com/m/37
두~번이나 해서 먹었는데도
시래기가 또 남았지 뭐에요?! 😆
그래서 마지막 남은 시래기들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요린이는 머리를 굴려보았지요!
엄마가 해주던 시래기 고등어조림으로
당첨!!
시래기 고등어조림!!
마침 고등어가 있어서 룰루~~✨
고등어는 매번 구워서만 먹었는데
시래기 덕분에 조림에 도전해 봅니다:)
요린이의 불친절한 레시피 고고합니다🤗
<시래기 고등어조림>
*재료준비: 시래기,고등어,무,대파,
청양고추, 쌀뜨물 or 멸치육수
*양념준비: 고춧가루2T, 간장2T,설탕1T,
다진마늘1T, 맛술1T, 된장1T, 후추톡톡
1. 손질한 시래기에 양념을 모두 넣고
무쳐준다.
2. 냄비에 무를 깔아준다.
3. 그 위에 양념해둔 시래기를
깔아준다.
4. 시래기 위에 고등어를 올린다.
5. 남은 시래기를 덮어준다.
6. 쌀뜨물 or 멸치육수를 부어준다.
(찰랑찰랑 잠길정도)
7. 뚜껑열고 센불로 약 5분정도
끓여준다.
8.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 30분정도
졸여준다.
(간이 약하다 싶으면 간장,설탕 더해주세요)
9.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준다.
완성~~✨
끓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주 냄새가 솔솔 나는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스스로 한 번 놀라주고요~😆
타지 않고 졸여지길 기도하고요~
어느덧 완성되니 뿌듯합니다 ㅋㅋ
사실 결혼하고 한 달쯤?
지금보다도 더더더 요린이
거의 요생아(요리신생아)시절에
야심차게 갈치조림에 도전 했다가
홀랑 태워먹은적이 있거든요?
다른 블로그 레시피를 참고했었는데
세상에..
요생아가 쓴 레시피였나봐요..
물을 무만 잠기게 넣으랬나?
쫌 의심되긴 했지만
요생아 시절이니까
아~ 조림은 양념이 자작하니까
처음부터 물을 조금만 넣나보다
이러고는 콧노래 부르며 졸였는데..
갈치조림 망치고 한동안 절망에 빠져있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린이 여러분!!
조림이라고 물 조금만 넣으면 안됩니다!!
재료가 찰랑찰랑 잠길정도는 부어주세요~
꼭이요~~
자~
이번엔 요생아 탈출한 요린이가
무려 고등어조림을 성공시켰습니다!!
감격의 풍악을 울려라🎉
시래기는 간이 쏙베어 딱이고요~
고등어는 부드럽게~
잘 익었고요~
이렇게 요리력이 상승함에
뿌듯함을 느끼고요~~
그냥 무랑 양파넣고 졸여도 맛있지만
이렇게 시래기를 넣고 졸이니
간간한 시래기 먹는 재미도 있고
밥 한그릇 뚝딱입니당🤗
요린이 여러분도
시래기 고등어조림 성공하시고
하트꾸욱 눌러주세용❤️
오늘도 인생은 다이나믹 🤟🏻
⬇️⬇⬇️
http://[시래기 솥밥] 시래기 표고버섯 솥밥(feat.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 https://bellavocejina.tistory.com/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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